2016년 임단협 창사이래 최초 무교섭 타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6-06-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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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영채차장, 김경환팀장, 강인구팀장, 정기호상무, 이상주위원장, 김방신대표이사, 서정현부위원장, 구성수, 강강한, 정영진

과거 극심한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던 창원 공단의 이륜차 제조 및 자동차 영위하는 대림자동차공업㈜(대표이사 김방신)가 지난 6월 9일 김방신 대표이사와 이상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개최, 2016년 단체교섭을 창사 이래 최초로 무교섭 타결로 마무리 하였다.
2009년까지만 해도 대림자동차는 민주노총(금속노조) 사업장으로서 해마다 되풀이되는 파업과 분규로 창원 공단 지역 내에서는 대표적인 노사분규 사업장으로 이름이 나있던 사업장이었다.
이번 대림자동차의 창사 이래 최초 무교섭 타결은 신임 대표이사와 임원이 새로운 노사관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에게 무교섭 타결을 제의하고 노동조합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회사와 노동조합은 무교섭 타결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된 노사문화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영목표 달성에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조인식 자리에서 김방신 대표이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노동조합이 결단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전 임직원이 회사 발전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힘든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하자”라는 뜻을 노동조합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의 이상주 위원장은 “신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이 부임한 후 회사 분위기도 좋고 수주도 많아져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고, 올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로 화답했다.